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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취미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티어표

타건음(Thock/Clack), 타건감, 팩토리 윤활 상태, 가성비를 종합한 키보드 스위치 티어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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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ize 에디터 · 게시 2026년 7월 17일 · 최근 수정 2026년 8월 13일

  • HMX 스위치
  • 체리 (Cherry MX)
  • 게이트론 (Gateron)
  • 카일 (Kailh)
  • JWK / Durock
  • 오테뮤 (Outemu)

      항목별 코멘트

      • S

        HMX 스위치

        최근 몇 년 커스텀 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제조사예요. 팩토리 윤활 상태가 균일해서 따로 손대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고, 하우징 유격이 적어 흔들림이 거의 없습니다. 소리도 통통 튀지 않고 낮게 떨어지는 쪽이라 요즘 선호되는 방향과 잘 맞아요. 재고가 자주 없고 공동구매로만 풀리는 모델이 많다는 게 유일한 불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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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

        체리 (Cherry MX)

        타건감만 놓고 보면 요즘 신생 브랜드보다 거칠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스프링과 접점 내구성에서 쌓인 데이터가 압도적이라 몇 년을 쳐도 특성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 완성품 키보드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비교 기준점 역할도 하고요. 튜닝의 재미보다 오래 안정적으로 쓰는 걸 원한다면 여전히 첫 번째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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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게이트론 (Gateron)

        라인업이 워낙 넓어서 원하는 성향을 찾기가 쉽습니다. 잉크 계열은 묵직하고 낮은 소리, 밀키 계열은 부드러운 타건감처럼 성격이 갈려 있어요. 가격도 접근하기 좋은 편이라 처음 스위치를 바꿔보는 사람에게 자주 권하게 됩니다. 다만 생산 시기에 따라 품질 편차가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와서 S까지는 못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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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카일 (Kailh)

        박스 스위치처럼 구조를 바꿔 흔들림과 먼지 유입을 줄인 시도가 인상적이었어요. 저소음 계열이나 로우 프로파일 쪽에서는 선택지가 여기밖에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피드 계열은 게이밍용으로 반응이 확실히 빠르고요. 다만 일반적인 리니어나 택타일에서는 앞의 브랜드들만큼 매끄럽지 않다는 평이 있어 A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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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

        JWK / Durock

        커스텀 시장 초창기에 프리미엄 리니어의 기준을 만든 곳이라 상징성이 있어요. 스테빌라이저는 지금도 꾸준히 쓰이는 제품이 있고 완성도가 좋습니다. 다만 스위치 쪽은 후발 주자들이 비슷한 특성을 더 싸게 내놓으면서 예전만큼의 존재감은 없어요. 이미 갖고 있으면 만족스럽지만 지금 새로 찾아 살 이유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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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

        오테뮤 (Outemu)

        저가 완성품 키보드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스위치라 알게 모르게 다들 한 번쯤 써봤을 거예요. 가격을 생각하면 제 역할은 합니다. 다만 개체 편차가 커서 같은 모델 안에서도 걸리는 느낌이 다른 경우가 있고, 하우징 유격 때문에 소리가 정리되지 않아요. 입문 후 스위치를 바꾸고 싶어지는 시작점 역할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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