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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독 서비스 티어 리스트: 게임패스부터 넷플릭스 게임까지
게임 구독만 세 개를 동시에 돌리다가 정신 차리고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라이브러리 규모, 신작 들어오는 속도, 월 요금 대비 실제로 플레이하게 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여덟 개 서비스를 나눠봤어요. 콘솔 없이 PC랑 모바일 위주로 즐기는 사람 기준이라 플랫폼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tierize 에디터 · 게시 2026년 7월 24일
- Xbox 게임패스
- PS 플러스
- 지포스 나우
-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애플 아케이드
- EA 플레이
- 유비소프트 플러스
- 넷플릭스 게임
항목별 코멘트
- S
Xbox 게임패스
게임패스는 퍼스트파티 신작이 출시 당일에 들어온다는 것 하나만으로 구독 서비스의 기준을 바꿔놨어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이후로는 라이브러리 무게감이 다른 서비스랑 차원이 다릅니다. 요금이 계속 오르는 게 불안 요소지만 아직까지는 내는 돈보다 얻는 게 많아요.
- A
PS 플러스
PS 플러스는 익스트라 등급부터 진가가 나옵니다. 소니 퍼스트파티 명작들이 시차를 두고 들어오는데 라인업 질은 확실히 좋아요. 다만 신작이 출시일에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어서 게임패스와 비교하면 한 박자 늦은 뷔페 같은 느낌입니다. 클래식 카탈로그는 은근히 알찬 편이에요.
- A
지포스 나우
지포스 나우는 구독 개념이 다른 서비스랑 달라요. 게임을 주는 게 아니라 내 스팀 라이브러리를 고사양 PC로 돌려주는 거라, 노트북으로 최신 게임을 돌리고 싶은 사람한테는 유일한 답입니다. 국내 서버 반응속도도 준수해요. 게임을 따로 사야 한다는 것만 이해하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 B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닌텐도 온라인은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고 고전 명작 라이브러리가 세대별로 정리돼 있어서 레트로 게이머한테는 보물창고입니다. 대신 신작 구독 개념이 아예 없고 온라인 플레이 품질도 아쉬운 지 오래됐어요. 서비스라기보다 멀티플레이 통행료에 가깝다는 게 솔직한 감상입니다.
- B
애플 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는 광고랑 인앱결제가 없는 모바일 게임만 모아놨다는 점에서 존재 가치가 분명합니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체감 가치가 확 올라가요. 문제는 화제작이 드물고 라이브러리 갱신이 조용하다는 것. 아이폰 쓰면서 게임 가볍게 하는 사람용이지 코어 게이머용은 아닙니다.
- C
EA 플레이
EA 플레이는 피파(EA FC)랑 배틀필드를 매년 하는 사람한테만 성립하는 구독이에요. 신작 10시간 체험이랑 구작 라이브러리가 전부인데, 그 구작들이 대부분 세일 때 몇천 원이면 사지는 게임들입니다. 게임패스에 얹혀 있을 때나 가치가 있지 단독 구독으로는 손이 안 가요.
- C
유비소프트 플러스
유비소프트 플러스는 어쌔신 크리드나 파크라이를 몰아서 할 때 한 달 끊으면 본전은 뽑습니다. 문제는 그게 전부라는 거예요. 유비 게임 특유의 오픈월드 공식에 피로감이 오면 라이브러리 전체가 비슷해 보이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상시 구독할 이유를 찾기 어려워요.
- D
넷플릭스 게임
넷플릭스 게임은 구독료에 포함이라 공짜라는 게 최대 장점인데, 공짜인데도 안 하게 된다는 게 최대 약점이에요. 몇몇 인디 이식작 퀄리티는 진짜 좋아요. 그런데 모바일 전용인 데다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 서비스라기보다 부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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