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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튜디오·개발사 티어 리스트
솔직히 게임사마다 색깔이 너무 달라서 한 줄로 평가하기 어렵죠. 그래도 대표작 퀄리티, 흥행 감각, 유저 신뢰도를 기준으로 닌텐도부터 넥슨까지 아홉 개 개발사를 개인적으로 줄 세워 봤습니다. 논란 많은 곳은 가감 없이 반영했어요.
tierize 에디터 · 게시 2026년 6월 28일 · 최근 수정 2026년 7월 10일
- 닌텐도
- 프롬소프트웨어
- 락스타 게임즈
- 밸브
- 라이엇 게임즈
- 블리자드
- 유비소프트
- 넥슨
- EA
항목별 코멘트
- S
닌텐도
개인적으로 완성도 하나만 보면 여기가 넘사벽이에요. 마리오, 젤다, 스플래툰까지 자기 프랜차이즈를 몇십 년째 신선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진짜 대단하죠. 신작을 자주 내진 않지만 한번 내면 대충 만든 게 거의 없어요. 가족 단위로 다 즐길 수 있는 폭도 넓고요.
- S
프롬소프트웨어
솔직히 요즘 가장 존경받는 스튜디오 아닐까 싶어요. 다크소울로 소울라이크라는 장르 자체를 만들다시피 했고, 엘든 링으로 그걸 오픈월드까지 확장했죠. 어렵기로 유명하지만 그 난이도가 불합리한 게 아니라 배우면 극복되는 설계라 신뢰가 갑니다. 세계관 디자인도 독보적이에요.
- S
락스타 게임즈
GTA랑 레드 데드 시리즈만 봐도 오픈월드 장인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아요. 출시 텀이 워낙 길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한 작품에 쏟는 디테일이 상상 이상이라 그 기다림이 결과로 납득되더라고요. 온라인 운영 방식엔 불만도 있지만 본편 퀄리티만큼은 최상위이에요.
- A
밸브
하프라이프랑 포탈 같은 명작을 만든 개발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다만 게임을 너무 안 내는 게 문제죠. 요즘은 개발사보다 스팀 플랫폼 사업자 이미지가 더 강해진 느낌이에요. 그래도 알릭스나 데드락처럼 한 방씩 터뜨리는 저력이 남아 있어서 A는 충분합니다.
- B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하나로 e스포츠 판을 완전히 바꿔놓은 건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발로란트도 잘 안착했고 아케인은 애니메이션으로도 호평받았죠. 다만 사내 문화 논란이 있었고, 라이엇 특유의 밸런스나 운영에 유저 피로감이 쌓인 것도 사실이라 B에 뒀습니다.
- B
블리자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까지 한 시대를 지배한 전설적인 회사인 건 맞아요. 근데 최근 몇 년은 솔직히 예전 명성에 기대는 느낌이 강해요. 디아블로 이모탈 과금 논란, 사내 이슈, 리메이크 실망 등으로 신뢰가 많이 깎였죠. 이름값 덕에 B지 지금 폼만 보면 아쉽습니다.
- C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나 파 크라이처럼 규모 있는 오픈월드는 여전히 잘 뽑아요.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게임들이 다 비슷비슷해졌다는 거예요. 타워 오르고 아이콘 채우는 공식이 질린다는 반응이 많죠. 최근엔 부진한 신작과 서비스 종료 이슈까지 겹쳐서 개인적으로 C가 딱 맞다고 봅니다.
- C
넥슨
국산 개발사 중에선 규모나 영향력이 압도적이고,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 같은 장수 IP를 오래 굴린 저력은 인정해요. 다만 과금 유도와 확률형 아이템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박혀 있어서 유저 신뢰 면에선 손해를 봐요. 최근 데이브 더 다이버로 반전을 보여준 건 반가웠습니다.
- D
EA
피파(EA FC), 배틀필드, 심즈 같은 굵직한 IP를 쥐고 있는 대형 퍼블리셔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저 신뢰도가 가장 낮은 곳이에요. 스포츠 게임 팩 과금, 유망 스튜디오 인수 후 폐쇄, 반복되는 반쪽짜리 출시 때문에 이미지가 계속 나빠졌죠. 규모는 크지만 애정은 안 가는 대표 사례라 D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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